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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시프트업의 출시 예정 신작 ‘니케: 승리의 여신’이 중국 유저들의 마음을 훔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에선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 후 몇 시간 만에 70만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프트업은 중국의 유튜브라고 불리는 ‘빌리빌리’에 ‘니케: 승리의 여신’ 캐릭터를 조작하는 4분여 가량의 인트로 영상이 공개된 후 몇 시간 만에 70만뷰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 영상을 시청하며 ‘개발사가 내 마음을 너무 잘 안다’, ‘모든 취향 다 케어했다’, ‘클래식은 진리다’ 등 호평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게임 출시 전부터 이례적으로 캐릭터 일러스트와 단순 조작만으로 중국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앞서 시프트업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1’에 참가해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니케: 승리의 여신’을 선보였다. 행사 관람객들은 직접 ‘니케: 승리의 여신’을 체험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시프트업은 ‘니케: 승리의 여신’을 오는 2022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출시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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