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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남서영기자]“집중한 결과였다.”
이용규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나서 5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최근 SSG와의 2연전에서 5안타 경기를 펼치며 타격감이 좋아졌다.
경기 후 이용규는 “(타격감이) 조금 좋아진 것 같았는데 롯데랑 KT와의 경기에서 또 안 좋아진 느낌도 있었다. 타격 코치님하고 이야기하면서 타이밍을 잡은 게 2경기에서는 타이밍 적으로는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최근 KT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인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에게 많은 투구 수를 얻어내며 화제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장기인 ‘용규놀이’에 대해 “일부러 하는 부분은 아니다. 나름대로 공격적으로 하려고 하지만, 놓치는 부분도 많아서 속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래도 매 타석 나갈 때마다 출루를 하고 삼진은 절대 당하지 않겠다고 임하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제 나름대로 집중한 것이 이런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용규는 7일까지 74경기에 출전하며 올시즌 5경기를 제외하고 팀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야구 경기를 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은 없다. 오히려 제 기억에 여름이 더 좋았던 기억이 있다. 코칭 스태프도 몸 관리를 잘해주고 있어서 경기 많이 나가는 것은 좋다. 매 경기 팀의 도움이 되려고 하는데 타격이 안 돼도 수비나 주루에서 도울 부분이 있으면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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