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내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의 기기 사진이 유출되어 온라인상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기기 사진을 살펴보면 평평한 디스플레이에서 전작보다 얇아진 베젤이 눈길을 끈다. 전면 카메라는 펀치홀로 탑재됐지만 전작보다 크기가 조금 더 작아졌다.
후면 색상이나 카툭튀의 경우 기존에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전작 대비 후면 카메라 모듈 두께가 대폭 얇아졌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기기에 스티커가 붙어져있는데 판매용보다는 내부 테스트용 제품으로 추정된다. 갤럭시S21+는6.7인치 디스플레이와 후면 6,4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그리고 스냅드래곤888 혹은 엑시노스2100이 탑재된다.
기기 색상은 올 상반기 삼성전자의 시그니처 색상인 바이올렛을 포함해 그레이, 화이트 등 4가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20만원으로 전작 대비 10만원 이상 저렴하게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이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존 노트 시리즈에 탑재하는 빌트인 방식 대신 전용케이스에 S펜을 수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펜의 가격은 5만원 정도로 예상되며, 현재 S펜을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에 대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14일 온라인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하고 사전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국내 출시는 1월 29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의 경우 지난달 국내에 선보인 자사 제품 최초의 5G 스마트폰 흥행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 제품 생산량을 30% 가량 늘릴 예정이다. 특히 아이폰12 시리즈는 판매 호조로 인해 올해 사상 최고 4분기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2 시리즈의 인기는 미국 시장 내 출시 후 판매 실적을 주간 단위별로 비교해보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아이폰11이 높은 초기 수요와 충분한 공급으로 인해 예외적인 판매 호조를 나타냈던 2주차를 제외하고 아이폰12가 출시 후 첫 6주 동안 지속적으로 아이폰11의 판매량을 앞서고 있으며, 특히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의 경우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아이폰12가 전작대비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아이폰 판매량 증가 배경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는데 우선 새로운 5G 아이폰에 대한 펜트업 수요와 아이폰 신제품을 기다려온 통신사와 소비자의 니즈가 있으며, 이에 더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매력적인 가격으로 아이폰12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신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의 후속 모델 아이폰13 시리즈를 올해와 달리 예정대로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와이파이 성능 개선 및 디스플레이 터치 ID 탑재 등의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그동안 아이폰 시리즈의 상징으로 여겼던 노치의 크기도 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종합 할인몰 ‘마야폰’은 삼성의 신제품 갤럭시S21시리즈 출시로 일제히 가격이 인하된 삼성의 노트 시리즈와 A시리즈 제품군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통신사와 가입유형에 따르는 차등 할인 없이 동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털 검색 ‘마야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마야폰’ 채널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 두 제품의 가격은 90% 할인이 적용된 1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격 대비 성능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 갤럭시A51과 갤럭시A퀀텀은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공짜폰으로 개통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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