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서민 식당을 표방하는 한우 명가 ‘홍박사 생고기’(대표 홍의창)가 식도락가를 불러들이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이 업체는 30년 운영 노하우가 빛나는 한우 전문점이다.
보다 많은 사람이 한우는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맛있는 한우 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박리다매의 베푸는 인심을 사업 모토로 충북 음성을 포함 전국에서 양질의 최상급 생고기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한우 생 갈빗살, 늑간살, 꽃살 구이는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며, 전북 임실산 고춧가루와 국산 마늘 등으로 직접 담근 김치와 한우 사골 및 고기를 장시간 고아낸 설렁탕의 조화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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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창 대표는 가업을 승계한 2세 경영인으로 부친의 후한 인심을 기반으로 비전이 밝은 외식업계에 뛰어들었다. 10년 전 부친이 운영하던 경기도 이천 직영점에서 숙식하며 불판 닦는 일부터 차근차근 매장 업무를 익혔고 지금은 이천점과 야탑 본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현대인의 소비 심리를 충족시키며 시장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서비스 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매장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그는 “홍박사 생고기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누구나 우리 한우를 부담없이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춘 밀키트 및 HMR(가정간편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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