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미국 애플이 내년 상반기 아이폰의 생산량을 올해보다 30% 가량 더 늘려 연간 9600만대를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아이폰12 시리즈의 출시로 인해 애플 5G 지원 스마트폰의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해 이와 같은 계획을 준비 중일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의 생산 업체들에 내년 1~6월 간 아이폰12 시리즈, 아이폰11, 아이폰SE2 등의 모델을 약 9500만~9600만대 가량을 제조할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이폰12 PRO와 아이폰12 PRO MAX의 생산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애플의 결정을 두고 업계 관계자는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부품 수급 등에 난항을 겪고 있는 화웨이의 추락을 틈타 전 세계 핸드폰 출하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와 정면 대결을 펼치고 화웨이의 빈자리를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한국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출시 초반 연이어 완판을 보이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4종의 모델로 구성되었으며, 각각 5.4인치, 6.1인치, 6.1인치, 6.7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가장 큰 특징은 구형 아이폰의 ‘깻잎 통조림’ 디자인을 되살린 것과 5G를 지원하는 것으로, 둥근 모서리 디자인이 아닌 각진 모서리 디자인을 채용해 아이폰4, 아이폰5 등의 모델과 비슷한 모양새를 보였다.
이례적으로 12월 수능이 진행된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3사에서는 수능을 치른 ‘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통신사 할인, 사은품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삼성전자에서도 수험생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해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갤럭시S20, 갤럭시Z플립 등의 모델 구매 사은품으로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내걸었다. 이러한 핸드폰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30만원대 스마트폰으로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울트라 등의 출고 가격이 높은 최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무료 판매 라인 업으로 갤럭시S20 FE를 최고 요금제 사용 소비자에게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출시가 한 달 가량 지난 아이폰12 미니를 20만원대로 판매해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의 발길로 인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는 최대 42만원까지 상향된 공시 지원금과 더불어 보조금을 수준 높게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블루, 화이트 등의 인기 모델은 품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버스폰에서는 수험생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의 소비자를 포함한 가격 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폰12 미니, 갤럭시Z플립,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의 인기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사이에서 ‘스마트폰 성지’로 입소문 나고 있는 양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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