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오는 13일부터 아이폰12 MINI와 아이폰12 PRO MAX의 국내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정식 출시는 20일부터다. 지난 6일 애플이 공식 출시 일정을 밝힌 이후 많은 대기 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해당 두 모델 또한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 아이폰12 PRO에 비해 더 작거나 더 큰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반적인 아이폰12 시리즈의 판매량과 더불어 5G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사상 최고의 해상도와 크기를 갖춘 아이폰과 아이폰12 PRO, 아이폰12의 앞선 기술을 콤팩트 한 크기에 담은 제품을 선보인다”며 “두 모델을 통해 새로운 5G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6.7인치의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채용됐으며, 높은 해상도를 통해 콘텐츠 감상 시 우수한 화질을 제공한다. 더불어 아이폰12와 동일한 1200만 화소 광각, 초광각 렌즈 카메라 구성에 망원렌즈를 더해 트리플 카메라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LiDAR’ 스캐너를 탑재하여 증강 현실 기능이 강화됐고, 사진의 품질 또한 높였다. 128, 256, 512GB의 저장 공간을 갖춘 모델로 라인 업 됐으며, 149만원부터 시작하는 출고 가격이 책정됐다. 그래파이트, 퍼시픽블루, 골드, 실버 등 4가지의 색상 라인 업을 보인다.

아이폰12 미니는 아이폰8, 아이폰SE2 등의 소형 제품보다 더욱 작은 크기를 갖춘 모델로, 5.4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사용됐다.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 탑재 등 전반적인 성능은 일반 모델인 아이폰12와 비슷하지만, 95만원부터 시작하는 출고 가격은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후면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화이트, 블랙, 블루, 그린, 레드 색상으로 출시된다. 더불어 64, 128, 256GB의 저장 공간을 갖춘 모델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 관계자는 “국내 출시 모델의 경우 전 제품 블루 계열 재고를 위주로 입고가 진행되고 있다”며 “아이폰12 PRO, 아이폰12의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나, 블루 색상은 잔여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구매 신청 시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해당 카페를 통해 아이폰12 및 아이폰12 프로를 구매하는 소비자 사이에서는 사은 혜택이 구매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전 예약 당시 지급했던 파격적인 사은품을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어,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폰12 성지로 입소문 나고 있다.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플립의 가격을 20만원 후반대로 제시하는 ‘특가’ 행사에는 고가의 가격으로 인해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층의 수요가 몰려들고 있다. 더불어 월 요금 부담으로 인해 합리적인 기기 가격의 모델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공짜폰’이 추천되고 있다. 삼성 휴대폰으로는 갤럭시S10 플러스,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9 등이 제시되고 있으며,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X 및 아이폰XR 고용량 모델까지 라인 업 됐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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