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를 내년 1월 말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 달 가량 공급 일정을 앞당긴 것을 두고 애플 아이폰12의 독주를 방어하는 동시에 점유율과 매출 확대를 노린 방침으로 해석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성적이 부진했던 전작 모델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량을 만회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으며, 갤럭시Z플립2의 출시 일정과 간격을 두고 출시하려는 의도 또한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3종의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며, ‘언팩’ 행사는 1월 중 진행될 전망이다.


내년 출시될 차기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신 등에서는 갤럭시Z폴드2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Z폴드3에 대한 관측과 함께 완전히 다른 폼팩터를 채용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삼성전자가 두 번 접히는 갤럭시Z 듀얼 폴드의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내다봤으며, 해당 제품은 기존 갤럭시Z폴드2에 비해 더욱 넓어진 화면 크기의 듀얼 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태블릿 외에 노트북 대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모델의 라인 업을 보다 다채롭게 꾸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아이폰을 출시하여 5G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는 지난달 출시가 시작되었으며, 그 외 아이폰12 MINI와 아이폰12 PRO MAX는 11월 20일 출시를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버스폰에서는 기존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이 시작되어 고가의 가격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갤럭시Z폴드2의 출시가 한 달 가량 지난 현재 전작인 갤럭시폴드의 재고 정리를 시작했으며, 70만원까지 상향된 공시 지원금 등의 혜택을 적용해 6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Z플립은 출고 가격이 50만원 가량 인하된 것과 함께 공시 지원금이 상향 조정됐으며, 보조금 또한 추가되어 KT 프리미엄 요금제 기준 20만원 후반대의 파격적인 가격이 제시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오며 재고 정리를 시작한 아이폰X, 아이폰XR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 해당 두 모델은 무료 판매 라인 업으로 합류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 갤럭시S10 LTE 모델 등이 ‘공짜폰’으로 선보여지며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재고 정리 모델은 극소량의 잔여 재고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고를 선점하려는 소비자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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