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_1752
아놀드 홍이 WBC 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완벽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부천 | 이주상기자] 10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CT밸리비즈타워에서 ‘제26회 WBC 피트니스 오픈 월드 챔피언십(WBC FITNESS OPEN WORLD CHAMPIONSHIP)’이 열렸다. 피지크 시니어 톨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아놀드 홍이 완벽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국민 건강전도사’로 유명한 아놀드 홍은 이날 탄탄한 몸매를 뽐냈지만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아놀들 홍은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피트니스의 미덕은 꾸준함과 성실함이다.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내 기쁠 뿐이다”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로서 넉넉함을 전했다.

50세의 장년인 아놀드 홍은 지난해 42회나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몸짱스타다. 42회 출전은 한국 피트니스 역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특히 전국민에게 건강을 전파하기 위해 대국민 재능 기부 프로젝트인 ‘백일 간의 약속’을 10년 넘게 진행해 ‘국민건강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채널A의 인기프로그램인 ‘천일야사’ 196화에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고종의 시종 황관역으로 출연해 정식으로 연기자로 입문하는 등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스포츠모델, 비키니, 머슬, 피지크, 라인모델, 핏모델, 피규어 등의 종목에서 열띤 경연으로 열렸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가선수 전원은 마스크를 쓴 채 경연을 벌였다. 또한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실내 50인 집합금지 등 정부 지침을 강력히 실시하며 경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r
아놀드 홍이 WBC 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완벽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s
아놀드 홍이 WBC 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완벽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