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갤럭시S20 울트라의 재고 사정이 여유로워지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띄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출시된 갤럭시S20 또한, 그동안 저조한 판매율을 보이고 있었으나, 다시금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으며, 판매처에서도 앞다투어 해당 모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하위 모델에도 64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할 만큼 높은 스펙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갤럭시 사용자에게 있어서는 꿈의 기종으로 여겨지고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이동통신사 별로 전용 색상이 적용되어 이 또한 화제가 되고 있는데, 특히 갤럭시S20은 LGU+의 '클라우드 핑크' 색상이 적용됐으며 KT는 갤럭시S20 플러스 모델에 레드 색상을 적용하여 이동통신사 전용색상에 대해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사전예약 판매 당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모모폰'은 갤럭시S20에 대해 파격 할인 특가를 적용하여 50만원대의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갤럭시S20 LGU+ 고객을 대상으로 15만원 상당의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사은품으로 함께 제공하고 있다.
5G 스마트폰으로 시장의 흐름이 물살을 타면서 기존의 4G 모델들에 대한 가격 인하가 단행되고 있다. 4G 모델의 경우, 아직까지 성능적인 측면에서는 5G와 차이가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4G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신규 스마트폰의 출시로 파격적인 할인 행사가 열리고 있는 만큼 ‘모모폰’에서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히트 모델인 갤럭시S10 플러스를 10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갤럭시S10은 지난해 100만원의 높은 가격으로 출고되었으며, 향후 2년 정도는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모델이기 때문에, 이번 할인 판매 행사를 통해서 갤럭시S10 플러스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갤럭시S9 플러스 모델이 공짜폰에 합류했다. 그러나 해당 프로모션은 일부 판매처로 제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발 빠른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갤럭시 제품군 할인 판매와 더불어 각 제조사 별 공짜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모모폰에서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A90 5G와 LG V50 Thinq 모델을 무료 판매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출고 가격 인하 및 보조금이 상향 조정된 만큼 SKT 이용자에 한해 기기 변경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S10 5G의 경우, 8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만큼 통신사 기기변경은 5G 모델이 더 저렴해진 양상이다.
1분기 갤럭시S20 시리즈의 매출 부진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구형 스마트폰이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여러 모델에 대해 보조금 상향과 더불어 가격 인하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 4월이 구매 적기로 여겨지고 있다.
갤럭시S20 반값 할인 50만원대 구매와 갤럭시S10 플러스, 갤럭시S9 플러스 공짜폰 재고 정리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스마트폰 할인 및 사은 혜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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