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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7일 ‘올 뉴 아반떼’의 출시를 앞두고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25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 신규 플랫폼으로 연비, 공간성. 안전성 개선3세대 준중형 신규 플랫폼이 탑재된 ‘올 뉴 아반떼’는 효율적인 연비, 2열 레그룸, 트렁크 용량 등의 공간 활용성, 한층 높아진 안전성을 자랑한다. 특히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기존 아반떼 대비해 2열 레그룸이 58㎜ 늘어난 964㎜로 준중형 세단 가운데 가장 공간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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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한 현대 카페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대거 적용
‘올 뉴 아반떼’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적용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완성했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현대 카페이(CarPay, In-Car Payment)는 더욱 스마트해진 ‘올 뉴 아반떼’의 대표 신기술이다. 현대 카페이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로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결제 카드를 등록하고 SK에너지, 파킹클라우드 등의 주유소와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신용카드나 현금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현대차는 국내 주요 주유·주차 회사 및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카페이 결제 체계를 구현했으며 향후 전기차 충전 결제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 뉴 아반떼’에는 운전자의 스마트폰 내 위치 정보를 연동해 운전자가 차에서 내린 뒤 최종 목적지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최종 목적지 안내’, 집이나 회사 등 등록된 목적지로 이동 시 차량 위치를 자동으로 공유하는 ‘내 차 위치 공유’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자연어 기반 음성으로 공조를 작동할 수 있는 ‘서버 기반 음성인식 차량 제어’,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 작동 시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 커넥션’이 적용돼 운전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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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아반떼’의 사전계약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스마트 1531~1561만원, 모던 1899~192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2422만원으로 책정됐다. LPi 모델 (일반판매용)은 스타일 1809~1839만원, 스마트 2034~2064만원, 모던 2167~2197만원의 범위에서 선보인다. 모두 개별소비세 1.5% 기준 가격이다.
현대차는 모던 트림에서 고객 선호 사양인 현대스마트센스 I, 인포테인먼트 내비 II, 통합 디스플레이 등 10종의 인기 패키지를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구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풀 옵션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올 뉴 아반떼 모던 트림, 기존 아반떼 프리미엄 트림(최상위 트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돼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인 구성이다. 트림 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하는 중고차의 특성을 고려해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선루프, 17인치 알로이휠&타이어를 제외한 모든 선택 사양을 기본 적용해 중고차 잔존 가치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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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출고 후 3개월 이내 3000㎞/5000㎞/7000㎞ 이상 주행거리 달성 시 주행거리 구간별 특별 정비 쿠폰도 제공한다.
part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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