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코코
모우코코 소식을 홈페이지 대문에 게재한 도르트문트. 캡처 | 도르트문트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최고 유망주로 불리는 ‘만 15세’ 공격수 유수파 모우코코가 U-19 리그에서 30골 고지를 넘어섰다.

모우코코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U-19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빅토리아 쾰른과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가동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빌레펠트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그는 이날 두 골을 더 추가하면서 시즌 30~31호 골을 쏘아올렸다.

2004년생에 불과한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월반의 아이콘’으로 불리면서 프로 데뷔를 고대하고 있다.

모우코코는 만 13세에 뛰어든 지난 2018~2019시즌 U-17 분데스리가에서도 28경기를 뛰면서 무려 50골을 집어넣었다. 올 시즌 U-19 무대에서도 특출한 재능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 18경기에서 31골을 터뜨리면서 득점 부문 단독 선두. 특히 득점 2위에 매겨진 세바스티안 뮐러(빌레펠트·13골)와 격차가 무려 18골이다. 그만큼 유스 레벨에서 압도적인 재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카메룬 태생으로 지난 2014년 독일 함부르크로 이주했다. 이후 함부르크 연고를 둔 장크트파울리 유소년 팀을 통해 축구에 입문했으며 2016년 도르트문트로 적을 옮겼다. 만 12세에 U-16 독일 국가대표팀에 뽑히는 등 일찌감치 두각을 보인 그는 U-19 대표팀에도 승선, 올해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유럽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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