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수상
한국마사회(김낙순 회장)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 및 확산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인 2등급을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신임 임원과 직무 청렴 계약을 맺으며 고위직의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해 ‘윤리 청렴 위크’를 지정하고 청탁금지법과 임직원 행동 강령 등을 쉽게 전달하는 ‘청렴 연극’, ‘청렴 상식 퀴즈대회’와 ‘윤리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반부패 정책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우수시책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
‘실버울프’ 동아일보배 우승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3일 열린 2월 대상경주(제23회 동아일보배, 1800m, 3세 이상, 혼OPEN)에서 ‘실버울프’(7세.암.호주.R122)가 우승했다. 경주기록은 1분 52초 9로 자신의 1800m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암말 실력자를 가리는 ‘동아일보배’에 올해는 4세에서 7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암말 11두가 출전했다. ‘실버울프’는 7세로 출전마 중 가장 고령임에도 우승후보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데뷔 후 4번의 암말 한정 대상경주에 도전해 모두 우승한 화려한 전적 때문이었다. 특히 2017년 ‘퀸즈투어 시리즈’로 지정된 3개 대상 경주 ‘뚝섬배’, ‘KNN배’, ‘경상남도지사배’를 석권하며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여왕마가 되었다. ‘실버울프’는 지난 2018년 ‘동아일보배’를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당시 9마신(약 21.6m) 차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암말 중엔 적수가 없음을 확인하고, 이후에는 주로 수말과 경쟁하는 경주에 도전해왔다. 이번 ‘동아일보배’는 ‘실버울프’의 1년만의 암말 한정 대상경주 도전으로, 다시 한 번 여왕마다운 위엄을 뽐냈다. ‘실버울프’에 기승한 유승완 기수는 “비가 많이 와서 주로가 미끄럽고, 계획보다 출발이 늦어져서 쉽지 않은 레이스였다. 하지만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실버울프’기에 이길 수 있을 거라고 믿고 경주를 전개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 기수는 ‘실버울프’의 데뷔시절부터 기승해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며, 대상경주 우승을 함께 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
렛츠런파크 부경, 상생협력 안전 프로그램 가동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연초부터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협력업체 10곳들과 ‘제1차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생협력 안전 프로그램 가동에 나섰다. 정형석 본부장을 비롯한 부경본부 임직원 10명과 각 협력업체 현장소장 10명이 참석한 협의히를 통해 2019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가졌고, ‘상생협력 안전보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본관 사무실, 경마관람 시설물 등 사업장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경은 지난해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산업안전분야 혁신과제를 발굴·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안전인센티브 제도 도입으로 우수 협력업체를 격려하고, 협력업체 지정병원을 신설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산업안전 보건 법령집 제작배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안전, 보건 등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 한해도 안심일터, 안심경마공원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