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소유가 해외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며 다이어트 이후 한층 슬림해진 보디 라인을 공개했다.

소유는 최근 자신의 SNS에 ‘날씨보안관’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소유는 푸른 잔디와 바다를 배경으로 휴식을 즐기고 있는데, 그린 컬러 끈 비키니 차림으로 수영장을 오가는 모습에서 체지방을 최대한 덜어낸 듯한 탄탄한 복부 라인이 눈에 띈다.

이어 공개된 잔디밭 컷에서는 비키니 상의를 내려 수건 한 장만 두른 채 일광욕을 즐긴다.

지나치게 마르지 않은 선명한 보디 라인과 자연스러운 체형 덕분에 청순한 분위기와 건강함이 동시에 드러난다.

소유는 올해 1월부터 체계적인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약 10㎏을 감량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얼굴선이 또렷해지고 몸매가 달라지자 성형 의혹까지 따라붙었지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메이크업과 다이어트 효과라며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델타항공 비행기 안에서 인종 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소유는 장시간 비행 동안 기내식을 제대로 제공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일부 온라인에서 만취 상태였다는 루머가 돌자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델타항공 측으로부터는 이메일 사과를 받았다고도 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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