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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익 조교사, 2000년대 데뷔 조교사 중 첫 400승 돌파!
렛츠런파크 서울 정호익 조교사(53세, 10조)가 지난 19일(토) 400승 달성이란 좋은 소식을 전했다. 2000년대 데뷔한 조교사 중 가장 먼저 400승을 달성했다. 정호익 조교사는 20년간 기수로 활동한 후 2006년 3월 조교사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4015개의 경주에 참가했다. 같은 해 데뷔해 현재까지 함께 활동 중인 손영표 조교사는 2463전, 홍대유 조교사가 3021전을 치른 것에 비해 압도적인 전적이다. 정호익 조교사는 “10조 마방에서 고생하는 말 관리사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아낌없는 투자를 해준 마주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공손한 소감을 밝혔다. 특유의 성실함으로 2014년부터 5년 연속 조교사 다승순위 10위 안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에는 1년 동안 53승을 거둬 데뷔 이래 가장 높은 연간 1위 횟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여세를 몰아 지난 19일(토) 제10경주에서 ‘베네딕트’와 함께 400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정호익 조교사는 “올해 조교사 경력 13년차를 맞았다. 이제 시행착오는 끝나고 진짜 실력을 보여줄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2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설 휴장 계획렛츠런파크 서울이 2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일(토)부터 시작하여 24일(일)까지 6일간 71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설날 명절 기간인 8일(금)부터 10일(일)은 서울과, 부경, 제주의 경마장이 모두 휴장으로, 경마를 미시행한다. 토요경마는 서울 13개 경주, 제주 중계 4개 경주로 운영한다. 단, 23일(토)에는 서울 12개 경주, 제주 중계 4개 경주가 발매된다. 일요경마는 서울 11개 경주, 부경 6개 경주로 진행한다. 한 경주 당 최소 8두에서 최대 12두가 출전할 예정이며, 첫 경주는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는 오후 6시 정각에 출발한다. 2월 3일(일)에는 3세 이상 산지 혼합 암말들이 1800m 장거리를 뛰는 대상경주 ‘동아일보배’ 가 개최된다. 총상금 2억 5000만원이 걸린 ‘동아일보배’는 서울 최강 암말을 가리는 대상경주로 2월 경마의 꽃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지난 16일(수) 렛츠런파크 본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의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헌혈행사는 원활한 혈액수급을 지원하고 소중한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 특히 혈액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헌혈운동을 실시하게 됐다. 꾸준히 헌혈봉사를 하고 있는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가장 먼저 헌혈운동에 동참하며,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윤각현 본부장은 “매년 혈액 소요량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 역시도 꾸준히 헌혈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노력해 왔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마사회 임직원들의 적극 참여로 생명 사랑 나눔의 의미를 모두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마공원×호텔 콜라보’ 이벤트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김해 아이스퀘어호텔과 협력해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시행되는 부경5경주는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후원경주’로 지정된다. 이를 기념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는 신년이벤트로 호텔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을 마련했다. 이날 부경5경주(오후 3시20분 출발)를 대상으로 자율발매기 이용 1만원 이상 마토 구매고객에 한해 경품당첨권이 랜덤으로 발행된다. 자율발매기에서 경품당첨권을 발급받은 고객은 관람대 1층 안내데스크에서 경품을 수령하면 된다. 무료경품으로는 아이스퀘어호텔 숙박권 8매, 식사권 16매, 피트니스이용권 20매 등 44매가 증정된다. 정형석 부경 본부장은 “올해부터 고객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렛츠런파크를 사랑해준 경마팬들에게 특별한 선물보따리를 드릴예정이다”고 말했다.
‘돼지띠’ 고객...빛테마파크 일루미아 반값 할인빛의 교감으로 꿈과 사랑을 전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빛축제 ‘일루미아’가 ‘기해년 새해 복돼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복돼지 이벤트’는 색다른 입장할인을 제공한다. 방문고객의 성명에 ‘기’ 또는 ‘해’의 글자가 있거나, ‘돼지띠’일 경우 정상가 입장요금에서 반값 할인으로 동반 1인까지 일루미아를 이용할 수 있다. 단, 할인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객은 매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일루미아 관계자는 “2019년 복돼지의 해를 맞이해 재미나는 겨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겨울 밤 LED 빛의 색다른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루미아는 무료주차이며, 일몰 이후부터 자정까지 매일밤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루미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국출신 올리버 기수 부경경마 도전장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외국인 기수 리차드 윌리엄 올리버(Richard William Oliever)에게 신규면허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에 따르면 영국 출신의 ’리차드 윌리엄 올리버‘는 지난 2013년도에 데뷔해 올해까지 5년의 기승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승중량은 52㎏이며 현재 28세로 비교적 어린나이지만 영국, 프랑스, 미국 등 해외 경마선진국에서 국제경험이 풍부하다. 주요 전적으로는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5개 국가에서 시행된 국제 그룹경주에서 21승을 챙긴 것이 눈에 띈다. 경마관계자에 따르면 리차드 기수는 젊은 나이에 우수한 성적과 성실함으로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리차드 기수에게 부여되는 신규면허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4개월간이다. 지난 1월 18일 첫 경주출전에 나서 3위를 달성했고, 20일에는 6위를 차지해 경주환경에 서서히 적응중이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경에는 다실바, 프랑소와, 리차드 등 총 3명의 외국인 기수가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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