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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런닝맨’ 송지효와 전소민이 걸그룹으로 변신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 전소민, 전혜빈, 수영, 한선화, 박하나의 추억을 소환한 걸그룹 댄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촬영 중 전혜빈이 과거 예능에서 활약한 ‘이사돈’ 토크가 이어졌고 멤버들의 성화에 전혜빈은 녹슬지 않은 댄스실력을 선보이며 촬영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한선화는 시크릿의 ‘마돈나’를 송지효와 전소민과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감동의 추억무대에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여세를 몰아 소녀시대 수영과 아이돌 가수 출신인 박하나도 합세해 프로젝트 걸그룹을 결성하며 완벽한 싱크로율의 추억 무대를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았다.
전소민은 급 결성임에도 다른 멤버들이 칼군무를 선보이는 것에 비해 시종일관 반대로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소민은 “TV로 춤을 배워서 반대로 한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런닝맨’은 오는 3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지난 28일 진행된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은 ‘베스트 팀워크상’, 이광수가 ‘인기상’, 전소민이 ‘최우수상’을 받으며 3관왕을 달성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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