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임효준이 지난 2월1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환호하고 있다. 강릉 | 최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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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이 지난 달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본지와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공항 | 김현기기자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안겼던 쇼트트랙 스타 임효준이 고양시청에 입단한다.

28일 빙상계에 따르면 임효준은 고양시청과 계약에 합의했으며 곧 입단한다. 임효준은 지난 2월 평창 올림픽 개막 다음 날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남자 500m 결승에서도 3위에 올라 ‘멀티 메달’ 주인공이 됐다. 2018~2019시즌에도 국가대표로 선발된 그는 지난 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더니, 지난 8일 벌어진 3차대회 남자 1500m 1차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등 장거리와 단거리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하는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임효준은 내년 2월 한국체대를 졸업한다. 모처럼 남자 쇼트트랙의 걸출한 선수로 올라선 임효준을 영입하기 위해 많은 팀이 뛰어들어 스카우트 다툼을 벌였으나 곽윤기, 김아랑이 소속된 고양시청이 그의 행선지로 낙점됐다. 임효준은 현역 쇼트트랙 선수 중 최고 대우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올림픽 2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임효준이 고양시청 입단으로 큰 날개를 달게 됐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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