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도대표 시상식
제주경마 연도대표상 선정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지난 23일(일) 렛츠런파크 대강당에서 2018 제주경마 연도대표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도대표는 올 한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경주마와 마필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주경마 최고의 영예다. 경주마 부분에는 토종 제주마 최강자 선발전인 제주도지사배 클래식 2연패에 빛나는 ‘군자삼락(제주마, 4세 거세)’이 최우수 4세 제주마로 선정됐다. 2016년 데뷔와 동시에 4연승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린 ‘군자삼락’은 2017년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을 우승하며 최강 제주마로써 전성기를 달렸다. 하지만, 대상경주 우승 이후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하는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군자삼락’은 2018년 제주도지사배에서 우승으로 잃어버렸던 경기감각을 회복하면서 우승에 성공해 재기 성공했다. 이외에도 제주마 더비 우승마인 ‘한라왕후(제주마, 3세 암말)’가 최우수 제주마 3세로 KCTV 대상경주를 우승한 ‘미인세상(한라마, 4세 암말)’이 최우수 한라마로 각각 시상했다. 최우수 기수에는 올해 81승으로 최다승을 올린 전현준(31)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용담여신’에 기승해 제주일보배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본인 최다승 기록과 함께 제주경마 다승 1위로 올한해를 빛냈다. 이외에도 원유일 기수(32)는 경주 경마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최소 제재 처분을 받아 페어플레이 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김길홍, 변용호, 김태준, 최기호, 고성동, 좌윤철, 신경호, 김성오 조교사 등은 무재해 달성 마방으로 선정됐다. 윤각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은 “경마 관계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마 고객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이번 시상식을 준비했다”며 “2019년에도 렛츠런파크 제주는 공정경마와 스포츠로서의 경마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온챔프’, ‘트레이너스컵에서 4연승 성공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23일(일) 열린 ‘트레이너스컵(Trainers’ Cup)’에서 ‘가온챔프’가 승리했다. ‘가온챔프’는 2위 ‘가속불패’와의 경주 내내 접전을 펼친 끝에 3/4마신 차로 4연승을 지켜냈다. ‘트레이너스컵’은 경마 현장에서 감독 역할을 하는 조교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경주다. ‘가온챔프’는 렛츠런파크 3세 유망주 중 하나로 22조 마방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조교사의 명예가 걸린 이번 경주에서의 승리로 기대에 부응했다. ‘가온챔프’의 안병기 조교사는 “올해 ‘가온챔프’가 무릎에 문제가 있어 관리에 신경을 정말 많이 썼다. 보답해준 것 같아 고맙다. 내년 4세 시즌이 더 기대되는 경주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트레이너스컵’을 기념해 경주 직후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으며 조교사협회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백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마사회 김종국 경마본부장, 조교사협회 홍대유 회장 등이 참가해 승리를 축하했으며 꽃다발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저소득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이중근)는 지난 19일(수) 부산동구청 회의실에서 ‘사랑의 성금 5000만원’”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부산동구청장, 동구지사장, 복지지원과장 등 행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저소득 가정 및 복지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저소득층에게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 지원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박정진 지사장)는 지난 20일(목)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및 반송동 저소득층의 연말연시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중앙동·반송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 반송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창원지사 정태성 부지사장, 중앙동 오재관동장, 반송동 이승룡동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상품권은 성산구 중앙동·반송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00세대에 가구당 10만원씩 전달된다. 박정진 창원지사장은 “이번 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고 전통시장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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