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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가드진이 없으면 높이를 활용한 압박 수비로 이기면 된다. 두터운 선수층을 과시한 울산 현대모비스가 홈 11연승과 시즌 11연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골밑 우위를 앞세워 81-73(21-25 18-9 23-19 19-20)으로 이겼다. 이번시즌 홈에서 치른 11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해 안방 불패 행진을 이어갔다. 역대 단일시즌 개막 최다 홈 연승은 12승이다.
양동근과 이대성이 모두 발목을 부상해 결장했지만 박경상이 37분 간 코트를 누비며 도움 5개(8리바운드)를 배달했다. 이종현도 16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도 도움 5개를 보태 원활한 볼 배급에 힘을 보탰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어시스트싸움에서 24-16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44-40으로 모두 이겼다. 라건아가 24점 15리바운드로 섀넌 쇼터가 17점 7리바운드에 가로채기 5개로 삼성 선수들을 흔들었다.
삼성은 유진 펠프스가 34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현대모비스의 빠른 공수전환을 따라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가로채기 17개를 기록하고도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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