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휠라바리케이드XT97’.  제공 | 휠라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30일 차세대 어글리 슈즈인 ‘휠라바리케이드XT97’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투박하면서도 과감한 아웃솔 디자인이 돋보이는 어글리 슈즈로, 1997년 휠라 바스켓볼 라인으로 첫 출시됐던 오리지널 디자인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완벽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발 측면을 가로지르는 4개 라인 사이사이에 휠라 로고를 자수로 새겨 넣었으며, 독특한 아웃솔 디자인 디테일이 돋보인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을 포함해 총 6가지이며, 사이즈는 220~280까지 10단위로 출시된다. 가격은 6만 9000원. 휠라 관계자는 “휠라바리케이드XT97은 디스럽터2, 휠라레이에 이어 휠라 어글리 슈즈의 계보를 잇는 또 하나의 시그니처 모델로, 새롭고 개성 강한 아이템에 목마른 젊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디다스, ‘윈터나잇’ 참가자 모집.  제공 | 아디다스

아디다스는 오는 12월 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아레나에서 아이돌 그룹 위너와 블랙핑크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윈터나잇’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윈터나잇’ 행사는 위너와 블랙핑크가 아디다스 윈터 자켓 공식 모델로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자리로, 그동안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에서 아디다스의 ‘롱 벤치 파카’, ‘엑티브 다운 파카’, 3STR롱 파카’ 등 윈터자켓 1개 이상을 구입한 후 공식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윈터나잇’ 행사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의 위너 공연과 뚜두뚜두를 비롯한 블랙핑크의 다채로운 음악 감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특별히 행사 공간 특성상 가수들과 가까운 위치에서 함께 소통할 수 있어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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