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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3번 승부에서 서울 KIBA팀이 종합전적 2승 1패로 최종 우승했다. 지난 15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서울 KIBA팀이 광주 무돌팀을 3-2로 누르고 승리했다. 광주 무돌은 지난 1차전 오더와 똑같았고, 서울 KIBA도 1차전 오더에 강지훈과 이재성만 1국과 5국 자리를 바꿔 출전했다. 1국 이재성, 3국 허영락이 2승을 거둔 서울 KIBA는 전유진(여자)이 4국에서 승리하면서 6개월 진행한 내셔널리그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광주 무돌팀은 여자선수 정지우가 2국에서 멋진 역전승을 거두며 먼저 이겨 환호했지만, 3국에 나간 강구홍 선수가 좋은 바둑을 후반 끝내기에서 역전패하고, 4국에서 믿었던 이용만 선수도 완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서울 KIBA 이강욱 감독은 “운이 좋아서 승리했다. 2경기 패배 후에 일주일 정도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우리 팀 선수가 한마음이 되어 좋은 결과가 있었다. 함께 했던 17개 팀에 모두 감사드린다”라는 우승소감을 남겼다. 내셔널바둑리그 폐막식과 포스트시즌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스트시즌은 드림리그 상위 4팀과 매직리그 상위 4팀 총 8개 팀이 스탭래더 방식으로 진행했다. 챔피언결정전은 3번기였다. 각 라운드는 5판 다승제로 승패를 가렸다.
2018 크라운해태배 막 올라지난해 박정환 9단을 초대 챔피언으로 배출한 크라운해태배가 두 번째 장정에 돌입한다. 만 25세(1993년생) 이하 프로기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2018 크라운해태배는 지난대회 우승·준우승 시드를 받은 박정환 9단과 신진서 9단을 포함해 74명이 참가한다. 랭킹 4위 변상일 9단을 비롯해 이동훈·신민준·나현 9단, 김명훈 6단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는 예선전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20일부터 시작됐다. 남자부 58명, 여자부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위스리그 5회전으로 열리는 예선에서 남자부 24명, 여자부 6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30명의 예선 통과자와 시드자 박정환·신진서 9단은 32강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룬다. 결승 진출자 2명은 결승 3번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12월 7일 본선 첫 대국에 들어가는 2018 크라운해태배는 32강은 매주 금ㆍ토ㆍ일요일 저녁 6시 30분과 8시 30분 연이어 방송되고, 16강부터 결승까지는 매주 토ㆍ일 저녁 6시 30분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2018 크라운해태배’의 제한시간은 피셔방식(시간적립제)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며 본선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기원, 플러스친구 가입하면 바둑달력 증정한국기원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기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신규 가입자와 새로운 친구 추천자를 대상으로 2019 바둑달력을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본 이벤트는 11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한국기원 플러스친구가 되면 쉽고 간편하게 바둑 관련 문의를 할 수 있고 바둑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카카오톡 실행 ⇒ 검색창. 2. 한국기원 입력. 3. 한국기원 플러스친구 홈에서 친구추가. 4. 1:1채팅으로 “플러스친구 가입 이벤트 참여” 혹은 “OOO(추천 친구) 플러스친구 가입 추천” 메시지를 남기면 이벤트 참여 완료
한국기원 이사회, 비상대책위원 13명 선출한국기원 이사회가 13명의 비상대책위원을 선출했다. 16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강명주 이사가 주재한 이사회에는 한국기원 이사 35명 중 24명(위임 8명 포함)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한국기원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방안 및 권한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고 13명의 비상대책위원을 선출했다. 비상대책위원장과 사무총장 대행 선출은 21일 열릴 예정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한국기원 비상대책위원 13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강명주(지지옥션 대표) 김영삼(전문기사) 김인(전문기사) 김인한(참엔지니어링 회장) 김현석(변호사) 박노준(우석대 교수) 박동현(메지온 대표) 손근기(전문기사) 윤승용(남서울대 총장) 장수영(전문기사) 조상호(나남 대표) 한상열(전문기사), 여자기사회 추천 1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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