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전 사이클 국가대표 이민혜가 투병 끝에 세상과 이별했다. 향년 33세.
지난 12일 오후 4시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싸우던 이민혜가 세상을 떠났다.
이민혜는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개인추발 금메달, 포인트 레이스 은메달, 개인 도로독주 동메달을 땄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도로독주 금메달과 개인추발 은메달을 땄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추발 은메달을 목에 걸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16년 갑자기 급성골수성백혈병이 그를 찾아왔고, 투병을 이어왔다. 지난 5일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남자 축구대표팀이 이민혜에게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민혜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솔직히 많이 힘들지만, 견딜 수 있도록 버티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l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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