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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국가대표까지 한 리버풀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불법도박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3일(한국시간) 스터리지가 불법도박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FA는 스터리지가 협회규정 중 E8항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E8항은 축구 관계자가 직간접적으로 베팅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규정한다. 베팅을 위한 목적으로 경기에 대한 정보를 타인에게 제공하는 것도 금지한다.
FA의 발표 이후 리버풀 측에서는 스터리지의 도박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 리버풀은 “스터리지는 자신이 축구와 관련한 도박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라고 발표했다. 스터리지는 20일까지 혐의에 대해 소명할 수 있다.
스터리지는 맨체스터시티와 첼시, 리버풀 등을 거친 스타 플레이어다. 잉글랜드 연령대 대표팀을 거쳤고 2011년 이후 A매치 26경기에 나선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하다. 전성기에서 내려온 상황이기는 하지만 선수의 명성과 경력 등을 고려할 때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영국 주요 언론이 스터리지의 불법도박 혐의 소식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혐의가 사실인 것으로 밝혀지면 더 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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