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유캔센터 개소식 (3)
렛츠런파크 서울에 중독예방 위한 유캔센터 신규개소

건전한 레저로서의 경마문화 정착 및 중독예방을 목적으로 경마공원 및 각 지사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유캔센터가 2일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1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과천 유캔센터는 상담실, 소규모 그룹 활동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들이 방문해 자가 중독진단, 건전화교육, 기초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경마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증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특히 유캔센터 개소식 당일에는 유캔센터 신규 설치를 기념해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건전레저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또 이날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및 중독예방시민연대에서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마사회 전성원 건전화추진본부장은 “유캔센터에서는 20여년 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가 무료로 중독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들이 경마를 건전한 레저로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 유캔센터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상담비용은 무료이며 유선(080-815-1190)을 통해 사전 예약도 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인권경영 선언, 선포식 개최

한국마사회가 7일 과천 소재 본사 1층 문화공감홀에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가 공공기관으로서 인권 보호 의무 및 인권 존중 책임의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문을 새롭게 제정하고 대내외에 공표했다. 한국마사회 인권경영선언문은 UN 세계인권선언, 기업과 인권이행지침, UNGC 10대 원칙 등 인권관련 국제기준을 기본으로 했다. 고용상의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강제·아동노동 금지, 산업안전 보장,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현지 주민의 인권 보호, 말의 학대방지 및 복지증진, 환경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인권경영 선포식을 동력으로 삼아 11월까지 추진기구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인권경영 규범과 실행지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한국마사회 기관운영 및 주요사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잠재돼 있는 인권리스크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국제적 요구에 맞춰 인권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일하는 공기업으로서 윤리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 포람페 자선모터쇼 수익금, 소외계층 위해 기부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2018 포람페 자선모터쇼 IN 포니랜드’의 수익금 539만원이 과천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2018 포람페 자선모터쇼 IN 포니랜드’는 미디어 엔 메세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와 포람페가 공동주관했다. ‘포람페’는 세계 3대 슈퍼카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동호회의 명칭으로 이 브랜드의 유명 모델 약 50대가 전시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입장료와 먹을거리 판매금액 539만7850원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지난 2일 과천시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과천시 김종천 시장, 한국마사회 최원일 고객지원처장, 포람페 박준호 동호회장, 미디어엔메세 김광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번 자선행사를 통한 기부가 나눔 문화의 확산에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년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사례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한국마사회가 7일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사례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2018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사례 공모전은 한국마사회의 교육기부사업인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알리고 사회공헌 활동으로서의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사례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총 119건으로 체험수기 및 체험사진 두 부문에서 진행됐다. 주제적합성, 진정성, 독창성, 감동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25작품이 선정됐으며 우수상 5작품 외에 참가상으로 체험수기 17작품과 체험사진 3작품 등 총 20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사례 공모전은 특별히 2018년 한국마사회 체험형 청년인턴 중 한 명인 이현정 인턴사원이 기획부터 시상까지 전체 사업을 담당했다. 이현정 사원은 “학생들의 기발한 창의력과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진로직업체험이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진로직업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말산업 분야를 알리고 직업군을 소개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을 견학하며 전문 해설사의 강의를 바탕으로,말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등 현장감 높은 진로교육을 제공하며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을 획득한 우수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공모전 수상작 명단과 우수작품, 말산업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호스피아(www.horsepia.com)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담당 (02-509-2461, 월~화 휴무)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 16일부터

2018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Ride For Life)’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에서 개최된다. 소방관이 주인공으로 말을 통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2015년, 2016년 2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영웅 레클리스’ 제작진과 출연자가 협업했다. 국내 최초로 무용수와 말의 화려한 춤사위는 물론 클래식 외에도 국악, 힙합, 탱고, 직접 제작한 OST 등 다양한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말의 춤을 선보이는 호스 댄싱 뮤지컬이다. ‘라이드 포 라이프’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말이 살고 있는 마방을 둘러볼 수 있는 마방도슨트를 제공한다. 17일에는 말운동회를 하고, 17일과 18일에는 무료 승마체험도 진행한다. 먼저 승마체험의 경우 꾸준히게 진행해 온 어린이(100㎝ 이상) 대상 포니 승마체험은 물론 성인 승마체험까지 추가돼 연인 및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예상된다. 특별히 토요일인 17일은 유소년 승마대회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말 운동회를 진행한다. 호스슈피칭(말굽) 던지기, 호스 퍼즐, 스틱호스 달리기 외에 어린이가 직접 만들고 체험해보는 DIY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말 운동회에 참가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우리 동네에 가까운 승마장 위치를 알고 정기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승마장, 공연 포토존,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한편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의 온라인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에 판매중이다. 소방관, 과천시민, 승마인(기승능력인증제 소지자), 공연 당일 렛츠런파크 서울 입장권 소지자 등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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