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전국체전 3번째 금메달을 따낸 박태환. 사진은 지난 4월27일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 경기 후 기록을 확인하는 박태환의 모습. 최승섭기자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박태환(29·인천시청)이 전국체육대회 자유형 400m 3연패에 성공했다.

박태환은 16일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52초97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은메달을 따낸 장상진(3분54초40·충북수영연맹)에게 1초43 앞선 기록이다. 전성기 시절인 8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당시 작성한 한국 기록 3분41초53에는 10초 이상 못 미쳤다. 계영 800m·자유형 200m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2년 연속 5관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첫 50m에서 26초90으로 1위로 턴한 박태환은 100m 구간부터 200m 구간까지 2위를 달리다가 250m 구간부터 스퍼트를 냈다. 마지막 터치패드를 찍을 때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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