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굿피플 김천수 회장, (우)800m 육상 금메달리스트 데이빗 루디샤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8월 28일(현지시간), 케냐 킬고리스 뭉게 출신의 육상 금메달리스트 ‘데이빗 루디샤’를 ‘굿피플 이마니 육상 센터’ 회장으로 위촉했다.


데이빗 루디샤는 굿피플 뭉게 사업장이 속한 킬고리스 지역의 육상선수로 육상 800m 세계기록(1분 40초 91) 보유하고 있으며,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일종목의 금메달을 획득한 세계적인 육상 선수이다.


케냐는 육상 종목, 특히 중·장거리 종목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전통 육상 강국으로, 많은 케냐 아동들은 육상 선수를 꿈꾸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 생활고 등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동들이 많으며, ‘굿피플 이마니 육상 센터’는 육상에 재능이 있지만, 가난으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굿피플 이마니 육상 센터’의 회장으로 위촉된 데이빗 루디샤는 “굿피플이 킬고리스 지역 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좋은 일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어린 육상 인재들이 희망을 가지고 이 곳에서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육상꿈나무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준 데이빗 루디샤 선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하며 “육상 센터의 아이들이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그날을 기대하며, 굿피플도 힘을 다해 돕겠다”고 답했다.


앞으로 굿피플은 학생들이 훈련할 수 있는 육상트랙과 남·여 기숙사 건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육상 꿈나무 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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