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달콤한 원수' 유건이 박태인의 악행에 분노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달콤한 원수'에서는 최선호(유건 분)이 홍세나(박태인 분)이 오달님(박은혜 분)에게 악행을 일삼는 것에 크게 화를 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선호는 홍세나가 오달님을 계단에서 밀어 위험에 빠뜨리려 했던 것을 알아챘다. 그 후 최선호는 홍세나에게 "한 때나마 널 믿었던 내게 화가 나고 한심해. 경멸스럽다"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이어 "사람이란 부끄러움을 느끼고 뉘우칠 줄아는데 넌 뭐야"라고 말을 했다.

그러자 홍세나는 "나는 오빠하고 오달님이 만든 괴물이에요. 내 전부를 바쳐 믿고 사랑했지만 돌아온 건 불신이었어요. 오달님하고 나 둘 중 하나 끝장나지 않는 한 멈추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달콤한 원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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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