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블랙스쿼드 스팀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네오위즈(대표 이기원)는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가 개발한 FPS(1인칭 슈팅) 게임 ‘블랙스쿼드’의 ‘스팀(Steam)’ 버전의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랙스쿼드는 지난 7월 29일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북미, 남미, 유럽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블랙스쿼드의 스팀 버전은 일일 동시접속자수 1만명 이상, 가입자수 200만명 달성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블랙스쿼드의 아시아 서버 오픈으로 아시아 지역 FPS 게이머들은 기존보다 원활하게 스팀 버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그 동안은 차단돼 있던 일본, 한국 이용자들도 블랙스쿼드의 스팀에 접속이 가능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아시아 서버는 남미, 유럽 지역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다운받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무료 패키지로 제공된다. 또한 이용자의 선택에 폭을 넓혀줄 다양한 다운로드 콘텐츠(DLC)도 마련될 예정이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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