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배우 이상엽.스포츠서울DB


MBC 주말극 ‘사랑해서 남주나’의 배우 이상엽(31)이 FA로 나온다.

이상엽은 소속사인 싸이더스HQ와 이달 말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상엽이 이달 말 현재 소속사와 계약이 끝난다. 지금 소속사와 재계약하는 대신 새 소속사를 물색하고 있다. 선하고 훈훈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을 지녀 여러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2012년)의 훈남 변호사,지난해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동평군으로 열연한 데 이어 지난해 ‘사랑해서 남주나’로 데뷔 이래 첫 주연작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2013 MBC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게다가 중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2년 일본 TV도쿄에서 방송한 한일합작드라마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 로즈~’에서 카라의 강지영의 다정다감한 체대생 오빠로 출연해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팬들의 요청으로 일본 팬 미팅을 가다.

또한 지난해 중국 영화에 출연한 뒤 중화권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엽은 지난해 슈퍼주니어 한경과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에 출연했던 요성동 주연의 중국 영화 ‘전임공략(원제 前任攻略)’의 촬영을 하며 중화권에 얼굴을 알렸다. ‘전임공략’은 남녀 주인공의 전 애인들이 나타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도시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여주인공 요성동의 전 한국인 남자 친구인 재벌남에 매력적인 바람둥이인 박은호 역으로 열연했다.

‘전임공략’의 중국내 반응이 좋은데다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이자 ‘전임공략’의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가 이상엽에게 차기작을 제안한 바 있다. 이상엽은 중국 프로모션을 앞두고 중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고 김종진 전 동국제강 회장의 외손자로 연예계 엄친아인 데다 지난해 동갑내기 배우 공현주와 공개 커플이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상엽은 MBC 연기대상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나의 영웅 공현주, 사랑해”라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2007년 KBS ‘행복한 여자’로 데뷔해 ‘대왕세종’,SBS ‘마이더스’, MBC ‘미스 리플리’, ‘지고는 못살아’, ‘착한 남자’, ‘장옥정’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