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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설특집 파일럿 ‘주먹쥐고 소림사!’의 개그맨 김병만. 제공 | SBS


올 설에도 명절단골예능과 파일럿프로그램이 각축전을 펼친다.

신규 예능은 여전히 리얼버라이어티가 대세인 가운데, KBS2‘안녕하세요’, 종합편성채널 JTBC‘히든싱어’ 등의 인기에 힘입어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의 약진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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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남북 우정버라이어티 ‘별친구’. 제공 | KBS


◇소재가 색다르다! 소림사, 탈북, 닮은 꼴

파일럿 예능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SBS‘주먹쥐고 소림사!’다. SBS인기예능 ‘정글의 법칙’으로 ‘야생달인’에 등극한 김병만이 중국무술의 본산 소림사를 찾아, ‘무술달인’에 도전한다.

김병만을 비롯해 가수 장우혁, 장미여관 육중완, 제국의 아이들 동준, 틴탑의 니엘 등이 소림사에 함께 입문, 절대 내공의 고수들에게 취권, 당랑권, 소림5권 등 전설의 무술을 전수받는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소림사의 비밀스런 일상도 24시간 카메라로 가감 없이 담길 예정이다.

KBS는 탈북청소년과 아역스타들의 우정버라이어티 ‘2부작 ‘별친구’를 선보인다. 인기 아역스타 김현수, 채상우 등이 목숨을 걸고 탈북한 또래친구들과 만나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눈길을 끈다.

MBC는 ‘스타 닮은꼴 최강전’을 통해 목소리, 외모, 캐릭터가 흡사한 일반인들을 대거 공개한다. 종편 히트작 ‘히든싱어’ 확장판에 가까운 기획으로 진짜 스타를 방불케하는 닮은꼴들의 향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SS포토] 루한 '첫 골은 내가 해냈어'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엑소 루한(왼쪽)과 샤이니 민호. 스포츠서울DB


◇명절브랜드특집 올해도 왔다!

방송 3사의 명절브랜드 특집도 또다시 돌아온다. MBC는 2011년 첫방송 후 명절특집으로 자리잡은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를 또 한차례 종목확장했다. 이번 특집은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로 새로운 종목들이 대거 추가돼 눈길을 끈다.

KBS는 지난해 추석특집으로 인기를 모은 격투토너먼트 ‘투혼’을 재개한다. 연예인과 일반인 격투 능력자가 2인1조를 이룬 대결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야구 양준혁, 빙상 김동성을 비롯해 체조 신수지, 태권도 태미, 무술유단자인 개그우먼 김혜선 등 여성스타들도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역시 지난해 추석특집으로 화제를 모았던 ‘스타페이스오프’ 2탄을 선보인다. 올해는 ‘히든싱어’ 전현무가 MC를 맡아 전설적인 가수의 노래와 퍼포먼스까지 완벽히 재현하는 모창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한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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