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과 송지효 부부가 첫방부터 휘몰아치는 갈등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28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도현우(이선균 분)가 아내 정수연(송지효 분)의 외도를 의심했다.


이날 도현우는 3주 만에 새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리저리 치인 도현우에게는 가정뿐이었다. 도현우는 '나에겐 나의 사랑 이쁜 마누라가 있다, 밝고, 착하고 거기다 엄마로서 완벽하다'라고 독백하며 아내 정수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한 도현우는 예상치 못한 문자를 보게 됐다. 아내의 휴대전화에서 '함부로 예약했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보고 싶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호텔 이름과 날짜, 시간이 적인 문자를 보게 된 것. 생각지도 못한 사실을 접하게 된 도현우는 충격에 밤잠을 설쳤다.


때마침 함께 일하는 팀원들은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가제로 한 새 기획안을 건넸다. 도현우는 남의 이야기인 척 자신의 사연을 전했고, 함께 일하는 안준영(이상엽 분)과 권보영(보아 분)은 '이미 게임 끝난 사이다' '아직 잔 게 아니다'라고 의견을 대립했다.


정수연의 화려한 속옷부터 미용에 지출하는 비용까지 본 도현우는 점차 아내에 대한 의심을 키워나갔다. 결정적으로 도현우는 밤늦은 시각 빵집에 다녀오던 중 야근이 있다며 외출한 정수연이 한 남자의 차에 탄 모습을 발견했다. 정수연은 정체 모를 남자와 손을 잡고는 수줍게 미소 지었다.


답답한 속을 어디에도 말하지 못한 도현우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 올리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정수연과 문자 상대의 약속 날짜는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도현우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자신의 의심을 직접적으로 털어놓을 수 있을지, 혹인 외도 현장을 직접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미디어국 jacqueline@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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