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오달수와 열애 중인 채국희의 과거 이력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데뷔한 채국희는 연기자의 길을 걷기에 앞서 약 1년 동안 한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국희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언니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예계로 진출했지만 나는 그게 내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처음부터 나는 언니와 같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국희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항공사에 원서를 내 봤다가 덜컥 스튜어디스가 됐다. 1년 정도 회사를 다니다가 신문에서 뮤지컬 극단의 단원 모집 기사를 접하고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채국희는 "스튜어디스 시절 언니 채시라가 준 뮤지컬 '미스 사이공' CD를 받고, 나도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 배우가 하고 싶다는 생각에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4일 스포츠서울은 단독보도를 통해 채국희와 오달수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측근은 채국희와 오달수가 이미 연극계와 영화계 사이에 알려진 커플로, 지인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만나고 있는 사람'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