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 답례품 공개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의 SNS에는 “답례품은 랑콤”이라는 글과 함께 쇼핑백이 가득 담긴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구성된 뷰티 제품 세트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답례품은 신민아가 오랜 기간 앰배서더로 활동해온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의 스페셜 세트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포장부터 향까지 세심했다”, “감사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다”는 후기를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조용한 예식이었지만, 큰 관심을 모으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특히 결혼식 당일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며 따뜻한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4년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이듬해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이후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투병하던 시기에도 신민아가 변함없이 곁을 지키며 두 사람은 많은 팬들의 응원과 신뢰를 받아왔다. newspri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