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구혜선이 직접 개발하고 특허를 받은 헤어롤이 면세점에 입점하며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혜선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브랜드 상표등록증을 공개하며 신세계 면세점 입점 소식을 직접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쿠롤’과 ‘KOOROLL’이라는 명칭으로 비전기식 헤어롤러 상품에 대한 상표등록이 완료되었음이 명시돼 있다. 또한, 신세계 면세점 신규 입점 브랜드 목록에 해당 제품이 등록되어 판매 중인 화면을 함께 공유했다.
앞서 구혜선은 휴대성과 환경 친화성, 기능성을 개선한 헤어롤 제품을 출시했다. 당시 개당 1만 3,000원, 2개 세트 2만 5,000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되자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격 적정성에 대한 의견이 오가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구혜선 측은 초기 제조 수량이 제한적이어서 원가가 높게 책정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을 내놓으며 향후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지난 4월, 해당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1만 개를 넘어섰다는 사실을 구혜선이 직접 밝히며 시장에서의 유의미한 반응을 확인했다. 제품 특허권 확보에 이어 상표권 등록과 면세점 유통 채널 진입까지 성공시키며 사업 영역을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2년 연예계에 데뷔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해온 구혜선은 학문적 성취도 병행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졸업한 후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과학저널리즘을 전공해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연기 외적인 분야에서도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thunder@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