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스포츠 여신’ 정순주 아나운서가 근황을 전하며 뜻밖의 망언으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순주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순주는 깔끔한 화이트 슈트를 차려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하지만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은 반전이었다. 그는 “지독하게 인태기(인스타그램+권태기)를 겪다가 집에서 오랜만에 인터뷰한 김에 찍어보아여”라고 운을 뗀 뒤 “이제는 정말 아주미라 아나운서 착장을 해야 좀 아나운서 같다는”이라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일상을 언급했다.

이어 “요즘 살이 너무 붙었는데 주사 안 맞고 어떻게 빼요? 건강하게 빼는 법 좀 알려줘”라며 체중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배가 안 들어가 이제”라는 고충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즉각적인 반박에 나섰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언니가 배가 어디 있나요? 다 알고 있는데!”, “살이 어디 붙었다는 건지, 너무 예쁘기만 하다”라며 그의 ‘망언’을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출신인 정순주는 무용 교사라는 독특한 이력을 거쳐 2012년 XTM을 통해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스포츠 플러스, JTBC3 FOX Sports 등 다수의 스포츠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스포츠 여신’이라는 애칭과 함께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20년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백년가약을 맺은 정순주는 2021년 12월 득남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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