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국민드림마차’ 지원 공모

농어촌 노인복지시설 등 총 40대 지원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접수

2004년 사업 시작 이래 누적 1171대 지원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자동차 한 대는 누군가에게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병원을 오가는 길이 되고,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며, 지역사회를 잇는 희망이 된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22년째 이어온 ‘국민드림마차’ 사업이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를 향해 달린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2026 국민드림마차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국민드림마차’는 한국마사회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차량 지원 사업이다. 이동 수단이 부족한 농어촌 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지원된 차량은 총 1171대에 이른다.

올해는 지원 범위가 한층 확대됐다. 기존 농어촌 노인복지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기후·생명·생태 분야의 비영리 공익법인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사회적 가치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변화다. 지원 규모는 총 40대다.

농어촌 노인복지시설에는 승합차 25대와 경차 10대 등 모두 35대가 지원된다. 여기에 기후·생명·생태 분야 비영리 공익법인에는 승합차 5대가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이달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공모 요강은 한국마사회와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은 “올해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농어촌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세심하게 살피는 동시에 시대적 요구인 기후·생명·생태 분야의 비영리 공익법인까지 범위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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