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서인영이 쌍둥이 조카 벤틀리와 윌리엄을 만났다. 두 아들과의 만남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 자신만만하게 방문했으나, 예상보다 에너지가 넘치는 형제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인영은 아이들과 함께 집을 둘러보고, 각자의 취향을 파악하려 노력했다. 벤틀리와 윌리엄은 레고, 농구, 하키, 축구 등 다양한 놀이와 스포츠에 관심을 보였으며, 집안 곳곳을 오가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서인영은 형제의 높은 텐션에 “저보다 텐션 높은 사람은 처음 봤다”며 감탄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선물에 대한 반응도 각기 달랐다. 레고에는 큰 흥미를 보이지 않았지만, 농구와 하키 게임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형제는 집안에 마련된 게임방과 3층 구조의 집을 자랑하며, 각종 놀이기구와 장난감을 소개했다. 서인영은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가족 간의 대화에서는 형제의 한국 이름, 가족 관계, 어린 시절의 추억 등이 언급됐다. 벤틀리와 윌리엄은 각자의 장래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며, 장난스럽게 “똥 싸려”라고 답하기도 했다. 윌리엄은 하키 선수, 축구 선수, 농구 선수 등 스포츠 선수에 대한 꿈을 밝혔다.
함께 피자를 먹으러 가는 등 외출도 이어졌다. 식사 자리에서 형제는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평소 형제간의 다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오락실에서는 인형뽑기와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게임에서 이긴 윌리엄은 소원으로 문방구에 가고 싶다고 말했고, 서인영은 이를 들어주었다.
형제는 서인영에게 고모, 이모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했다. 서인영은 “벤틀리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가족사진을 찍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서인영은 아이들과의 하루가 쉽지 않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번엔 더 재밌게 놀자”며 아쉬움을 전했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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