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최근 배우 고윤정을 이상형으로 꼽은 데 이어 이번에는 배우 경수진을 향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으며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지영, 김대호, 경수진, 김민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대호와 경수진은 자연스러운 케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대호는 MBC 아나운서 재직 시절부터 경수진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SNS 팔로우를 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웹 예능과 다른 프로그램에서 재회하며 친분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대호는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성과 사적으로 만난다면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이에 경수진이 “개인적으로 연락하면 오빠가 조금 차갑다”고 폭로하자 김대호는 예상 밖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여기서 더 가까워지면 사랑에 빠질까 봐 그렇다”며 “일부러 쌀쌀맞게 구는 게 아니라 제 감정 컨트롤이 미숙해서 그렇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었고, 두 사람의 미묘한 기류에 MC들과 게스트들도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앞서 김대호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 이상형으로 배우 고윤정을 꼽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솔직히 외모를 많이 보는 편”이라며 “요즘 눈에 들어오는 사람은 고윤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대호는 11살 연하인 고윤정을 이상형으로 언급했고, 이에 유인영은 “너 진짜 철없다”고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고윤정을 이상형으로 밝힌 지 불과 이틀 만에 경수진에게 “사랑에 빠질 것 같다”고 고백하면서 김대호의 솔직한 연애관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대호는 마지막 연애를 한 지 10년이 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연애 공백이 길어진 가운데 경수진과의 예상치 못한 러브라인이 형성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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