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안효섭이 주연으로 활약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개봉 1주년을 맞았다.
넷플릭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극 중 진우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개봉 1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했다. 이와 함께 안효섭의 소회와 감사 메시지가 담긴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안효섭은 “(‘케데헌’은) 저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다. 팬분들이 지난 1년 동안 이 작품을 계속 살아 있게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팬아트와 댄스 커버, 노래 커버 등을 많이 봤는데 정말 다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캐릭터들에 애정을 가지고 즐겨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팬분들이 즐겁게 함께해 주시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았다”며 “계속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이 영화를 완성해 줬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처럼 팬들과의 깊은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소니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하고 매기 강,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이 연출한 하이브리드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안효섭은 극 중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이자 저승사자 아이돌 진우 역을 맡아 첫 영어 보이스 액팅과 첫 할리우드 주연급 캐릭터 소화라는 도전에 나섰다.
특히 안효섭이 부른 주제곡 ‘FREE’ 커버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작품 또한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주제가상 등 2관왕을 차지하고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오스카 후보 경쟁작으로 언급되는 등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안효섭의 글로벌 커리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케데헌’ 신드롬을 기점으로 안효섭의 활동 영역은 북미 메인스트림 시장으로 본격 확대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안효섭은 올해 초 미국 NBC의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과 메인 모닝쇼 ‘투데이 쇼’에 연달아 출연하며 북미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와 함께한 ‘2026 멧 갈라’ 레드카펫에 입성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도 마찬가지다. 세계적인 R&B 팝스타 칼리드(Khalid)와의 협업곡 ‘Something Special’을 발표한 안효섭은 미국 스포티파이 ‘Top 50 Songs’ 차트 39위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현재 안효섭은 차기작인 JTBC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의 프로 셰프 역 변신을 앞두고 촬영 및 글로벌 프로젝트 일정을 소화 중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