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충주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선태가 퇴사 이후 처음으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깐부 회동’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설명에는 “젠슨황 깐부 회동 패러디”라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충주시 홍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던 김선태와 현재 채널을 이끌고 있는 ‘충주걸’ 최지호, ‘밥솥좌’ 장연주가 함께 등장했다. 세 사람은 한우를 앞에 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 자리를 즐겼다.
특히 술 대신 탄산음료를 들고 건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으며, 오랜만에 충주시 콘텐츠에 등장한 김선태는 특유의 입담도 잊지 않았다.
김선태는 충주시청에 남아 활동 중인 후배들을 바라보며 “아우 얄미워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초 남짓한 짧은 영상이었지만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댓글창에는 “떴다, 내 젠슨황”, “100만 유튜버가 충주시 채널에 등장했다”, “김선태 복귀하는 줄 알았다”, “지킨 자와 떠난 자의 만남”, “역시 존재감이 다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김선태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전국적인 화제 채널로 성장시키며 ‘충주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홍보 업무를 맡아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였고, 특별승진을 거쳐 2023년 말 6급으로 승진했다.

이후 지난 2월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그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채널 구독자는 169만 명을 넘어서는 등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퇴사 이후 처음으로 친정 채널에 모습을 드러낸 김선태의 등장에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충주시 콘텐츠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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