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한자리에...야간 명소 육성 기대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별별 야시장’을 운영하며 침체된 정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토요일에 운영되는 야시장은, 전통시장을 단순한 장보기 공간에서 벗어나 먹거리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전통시장과 브루어리 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먹거리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야시장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시장에는 갑오징어, 바지락 등 고흥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와 생선 숯불구이, 분식, 타코,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12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지역 청년 작가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13개 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 체험, 공예품, 생활소품, 천연염색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청소년 댄스팀의 K-POP 공연과 청춘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해 전문 DJ 퍼포먼스, 비누방울 공연, 가수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행사 당일 야시장과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합산해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브루어리 펍 이용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상생 소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흥 수제맥주도 야시장 개최 기간 동안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행사 기간 동안 안전요원 배치, 소방·경찰·의료기관 협조체계 구축, 차량 통제 및 주차장 확보 등 종합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별별야시장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방문해 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시장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표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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