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졸업을 축하하며 뭉클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추성훈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며 딸의 졸업을 축하했다. 그는 “그렇게 작고 내 품에 쏙 안기던 아이가 어느새 이렇게 훌쩍 커서 졸업을 하게 됐다”며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아 기쁘면서도 조금은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어 “세상 모든 사람이 네 편이 아니어도 아빠는 언제나 네 편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라”라며 “넘어져도 괜찮다. 언제든 손을 잡아주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추사랑의 성장 과정이 담겼다. 어린 시절 추성훈, 야노 시호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받던 귀여운 모습부터 최근 졸업 사진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모습 속 추사랑은 긴 생머리와 또렷한 이목구비, 성숙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졸업 사진에서는 엄마 야노 시호를 떠올리게 하는 우월한 비율까지 자랑했다.

무엇보다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것은 키. 2011년생인 추사랑은 현재 키가 173cm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 1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큰 키와 늘씬한 체형은 현역 모델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누리꾼들은 “시간 진짜 빠르다”, “슈돌 보던 게 엊그제 같은데”, “엄마 DNA가 대단하다”, “이미 모델 같다”, “야노 시호 젊은 시절 보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추사랑은 2009년 결혼한 추성훈과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부모의 장점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비주얼과 남다른 성장세로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chanyu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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