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최적 발송체계 구축해 시민 맞춤형 디지털 행정서비스 구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1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모바일 전자고지 고도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민 중심의 지능형 전자고지 서비스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모바일 전자고지 고도화 사업은 시민들의 전자고지 이용 패턴을 분석해, 납부자가 고지 내용을 더 잘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별로 열람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와 카카오톡·네이버 등 적합한 안내 수단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전자고지 발송부터 열람·납부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 특성에 따라 최적의 전자고지 채널과 발송 시점을 추천하고,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았거나 열람 후 납부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단계별로 재발송을 해 전자고지의 도달률과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큰 글씨 전자고지와 모바일 음성 전자고지를 확대하고, 기존 카카오톡 중심의 전자고지 서비스를 네이버까지 확대해 시민의 선택권과 접근성을 강화한다.
2024년 11월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 수원시는 현재 68개 부서에서 33종의 고지·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로 시민들은 편리하게 고지를 확인할 수 있고, 종이 고지서 제작 비용과 우편 발송 비용을 감축해 행정 효율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안내 분야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를 운영한 결과, 기존 등기우편 발송 방식과 비교해 3억 9000여만 원의 발송 비용을 절감했다. 비용 절감률은 36.7%에 달했다.
수원시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모바일 전자고지 고도화 용역은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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