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황정음은 10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결혼과 이혼, 재결합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영상에서 황정음은 “사람에게는 기운이라는 게 있다. 기운이 좋아야 일이 잘 풀리는데 결혼 후에는 에너지가 분산됐다”며 “기운이 안 좋아지니 일도 잘 안 풀렸다. 결혼을 안 했다면 커리어적으로는 더 올라갔을 수도 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결혼 자체를 후회하지는 않았다. 황정음은 “다시 돌아가도 결혼은 할 것”이라며 “그래야 우리 두 아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2021년 전남편과 재결합했던 배경에 대해선 세간의 추측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둘째가 생겨서 다시 관계가 회복된 줄 아시는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첫째 왕식이 때문에 화해를 하고 다시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 그 후 가족 여행으로 하와이에 갔고, 둘째는 계획해서 가진 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둘째 때문에 재결합한 것이 아니라 재결합한 뒤 둘째를 계획한 것”이라며 “사람들이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 2020년 이혼 조정 신청 후 이듬해 재결합했지만 결국 다시 파경을 맞았고, 지난해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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