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솔트레이크시티=김용일 기자] 지난 3월 영국 밀턴 케인즈에서 축구대표팀 홍명보호를 4-0으로 젭한 적이 있는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가 월드컵 직전 적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위 프랑스마저 제압했다.

코트디부아르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 있는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프랑스와 월드컵 대비 A매치 평가전에서 2-1 역전승했다.

프랑스는 이날 킬리앙 음바페, 마이클 올리세, 라얀 셰르키, 오렐리앵 추아메니, 다요 우파메카노 등 주력 선수를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45분 셰르키의 선제골이 터질 때만 해도 이변을 허용하지 않을 분위기였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음바페, 올리세, 추아메니, 우파메카노 등을 빼면서 흔들렸다.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8분 겔라 두에가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39분 아마드 디알로가 역전 결승포를 가동했다. 디알로는 지난 3월 한국과 평가전 때 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프랑스가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후반 힘을 빼긴 했지만 코트디부아르는 원정에서 강한 저력을 뽐냈다.

코트디부아르는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 퀴라소, 에콰도르와 조별리그 E조에 묶였다. 프랑스는 세네갈, 이라크, 노르웨이와 I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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