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일본 여행의 트렌드가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를 넘어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소도시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모두투어는 예술 감상과 지역 미식, 여유로운 체류 경험을 결합한 ‘다카마츠 테마여행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다카마츠는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대표 도시로, 세토내해의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과 소도시 특유의 한적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나오시마’는 섬 전체가 현대미술과 건축,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예술의 섬’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다카마츠 여행의 핵심 코스로 꼽힌다.

실제 모두투어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일본 소도시 상품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일본을 다시 찾는 재방문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대도시를 벗어나 지역 색채가 뚜렷한 소도시 체류형 여행으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카마츠는 수려한 자연풍광은 물론, 나오시마 예술 여행과 본고장의 ‘사누키 우동’ 투어까지 모두 가능해 소도시 여행지 중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모두투어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인 ‘모두시그니처’부터 세미패키지, 에어텔, 도쿠시마·돗토리 연계 상품을 비롯해 부산 출발 상품까지 대거 마련했다. 여행객의 목적과 취향, 출발지에 맞게 선택의 폭을 대폭 넓힌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인생샷 예술기행] 다카마츠·나오시마·고토히라 4일’은 진에어와 에어서울 직항편을 이용하며, 다카마츠 시내 호텔에서 이동 없이 3연박을 진행해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또한 노옵션 구성에 나오시마 왕복 승선권을 포함해 현지 추가 비용 부담을 낮췄다.

주요 일정으로는 나오시마 자유일정을 비롯해 미쉐린 그린 가이드 최고 평점(별 3개)을 받은 ‘리츠린 공원’, 세토내해를 조망하는 ‘야시마’, ‘일본의 우유니’로 불리는 석양 명소 ‘치치부가하마’ 등이 포함된다. 나오시마 섬 내에서는 지중미술관,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 이우환 미술관 등을 각자의 속도에 맞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식사 역시 사누키 우동 정식, 야키니쿠 세트 등 현지 특식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자유식 1회에는 별도의 식사 지원금을 제공해 다카마츠 중심 상점가인 마루가메마치에서 여유로운 미식과 쇼핑을 즐기도록 배려했다. 기간 한정 예약 고객에게는 110V 어댑터, 발파스, 사누키 우동면 등 특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이번 기획전은 예술과 자연, 지역 미식, 여유로운 체류 경험을 결합해 일본 소도시 여행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각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반영한 소도시 테마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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