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야구와 러닝의 만남으로 주목 받은 LG ‘홈런 시리즈: 끝까지 트윈스’가 두 번째 러닝 아카데미 클래스 일정을 마쳤다.
LG가 “30일 러닝을 기반으로 한 팬 참여형 이벤트 ‘홈런 시리즈(HOME RUN Series): 끝까지 트윈스’의 러닝 아카데미 2차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러닝 아카데미에는 연간회원 자녀와 엘린이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총 500명이 참가했다.
아침 7시부터 잠실구장에 팬들이 모였다. 이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전문 러닝 아카데미 코치들의 지도와 함께 조별 수준에 맞춰 약 1시간 동안 전문적인 코칭을 받았다. 특히 참여한 어린이들을 위한 3㎞ 코스와 전문적인 코칭으로 페이스 조절이 가능한 5㎞ 코스로 나눠 러닝을 진행했다.

러닝 종료 후에는 LG의 레전드 이상훈 전 해설위원의 특별한 팬미팅을 진행했다. 더불어 러닝 아카데미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행사 기념 티셔츠와 시그니처 야구공, 기념메달, 선크림, 간식 등을 제공했다.
2차 러닝 아카데미에 참여한 정수호(9세) 엘린이는 “가족들이랑 같이 그라운드를 달리니까 조금 힘들긴 했지만 진짜 재미있었다. 오늘 오후 경기에서 박해민 선수가 잘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30대 여성팬 김윤녕씨는 “잠실구장이 올해로 끝인데 이렇게 경기장 안에 들어와 볼 수 있어서 정말 의미 있었다. 평생 못 들어가 볼 것 같았던 더그아웃이랑 워닝트랙을 직접 뛰어 볼 수 있는 것도 뜻깊은 경험이었다. 직접 뛰어본 이 그라운드에서 오후에 치러질 경기도 LG가 승리하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홈런 시리즈: 끝까지 트윈스’는 6월 한 차례 더 3차 러닝 아카데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9월에는 5㎞ 러닝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어 11월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 러닝 이벤트를 통해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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