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인챈트’, 캐릭터명 선점 조기 마감
15분 만에 30개 서버 끝…2차 선점 진행
전 서버 내 단 하나뿐인 캐릭터명 획득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단 15분 만에 30개 서버 캐릭터명 선점이 마감됐다.”
넷마블의 야심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가 정식 출시도 전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시작 15분 만에 마감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폭발한 것이다.
넷마블은 오는 6월 18일 출시 예정인 신작 ‘솔: 인챈트’의 2차 캐릭터명 선점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2차 선점은 지난 29일 오후 8시 시작된 1차 캐릭터명 선점이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마감된 데 따른 조치다. 당시 준비된 6개 월드, 30개 서버가 단 15분 만에 모두 마감되면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넷마블은 서버 수용 인원 확대 등 후속 조치를 거쳐 6월 5일 오후 8시까지 2차 캐릭터명 선점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전체 서버를 통틀어 단 하나만 존재하는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으며,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넷마블 통합인증 로그인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기 마감 현상은 정식 출시 전 이용자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 할 수 있다. MMORPG 장르 특성상 캐릭터명 선점은 핵심 이용자들의 참여 비중이 높은 이벤트로 꼽힌다. 출시 초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평가받는다.
특히 ‘솔: 인챈트’는 ‘신(神)’을 소재로 한 세계관과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앞세운 신작이다. ‘리니지M’ 핵심 개발진이 주축이 된 개발사 알트나인이 제작을 맡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을 담당하면서 공개 초기부터 시장의 관심을 모아왔다.
넷마블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앱 마켓을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참여 이용자에게는 ‘무한의 체력 회복제’를 비롯한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배우 현빈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 영상까지 공개하며 출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는 6월 18일 정식 출격을 앞둔 ‘솔: 인챈트’. 캐릭터명 선점 15분 조기 마감이라는 첫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이 기세가 실제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게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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