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노린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여름 이적시장에 수비 보강을 위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벤투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선택한 첫 번째 영입 대상이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그리고 스팔레티 감독과 좋은 인연이 있다. 2022~2023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세리에A 우승을 합작했다. 당시 김민재는 압도적 기량으로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며 월드클래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벤투스는 지난시즌 리그에서 6위에 머물렀다. 반등을 위한 카드로 김민재가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분류됐다.

관건은 김민재의 선택이다. 독일 언론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각이 가능한 자원이다. 이적료만 맞으면 보낼 수 있다는 게 바이에른 뮌헨 내부의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김민재는 무리하지 않고 로테이션으로 뛰는 것에 큰 불만이 없는 입장이라 선수의 의사가 어떨지 미지수다. 스팔레티 감독과의 재회, 이탈리아 복귀 등을 위해서는 선수 본인의 의지가 중요해 보인다.
2026 북중미월드컵도 변수다. 한국 대표팀 주전 수비수인 김민재는 경기력에 따라 여러 팀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지속 관찰하는 자원이라 김민재를 원하는 팀이 더 나올 수 있다. 당당 거취를 전망하기엔 이른 시점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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