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마레이-타마요 재계약 완료

“조상현 감독 체제 공수 핵심”

타마레이 콤비 활약 계속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다음시즌도 아셈 마레이(34)와 칼 타마요(25) 듀오가 나란히 창원 LG 유니폼을 입고 뛴다.

LG는 29일 "아셈 마레이-칼 타마요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2026~2027시즌도 타마레이 콤비가 골밑을 책임진다"고 밝혔다.

마레이는 2021~2022시즌 LG에 입단했다. 2025~2026시즌까지 5시즌 뛰었다. 정규리그 통산 238경기에서 평균 28분10초 소화하며 15.9점 13.5리바운드 3.7어시스트 1.8스틸 기록했다.

2025~2026시즌에는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23초 뛰며 16.4점 14.2리바운드 5.4어시스트 2.1스틸 올렸다. LG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를 바탕으로 정규리그 외국선수 MVP, 베스트5, 최우수수비상, 리바운드 1위, 스틸 1위로 정규리그 시상식 5관왕과 5시즌 연속 리바운드 1위를 달성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16.0점 17.3리바운드 5.3어시스트 2.0스틸 기록했다. 여전히 좋은 기록이다.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LG도 4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다른 외국인 선수를 찾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다음시즌은 외국인 선수가 2명 뛸 수 있다는 점도 변수였다. 그래도 LG 선택은 재계약이다. 이만한 빅맨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타마요도 계속 동행한다.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로 합류했다. 두 시즌 동안 94경기 출전해 평균 27분39초 뛰었다. 15.0점 5.8리바운드 2.4어시스트 올렸다. LG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2025~2026시즌에는 44경기 평균 29분10초, 14.8점 5.8리바운드 2.5어시스트 올렸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15.3점 4.0리바운드 1.7어시스트 기록했다. 그리고 다음시즌도 LG맨이다.

LG는 “아셈 마레이와 칼 타마요는 조상현 감독의 시스템 농구에서 공수 핵심이다. 지난시즌 주요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재계약을 진행했다. 차기시즌 변경된 외국선수 제도에서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재계약 사유를 밝혔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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