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부천FC1995 골키퍼 김형근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K리그1 14라운드 MVP로 김형근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형근은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유효슛 10회를 막아내는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수적 열세 속 위기에 몰린 부천을 구하며 소중한 승점 1 획득을 견인했다.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 제주SK의 경기다. 울산이 2-0으로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전 제주의 반격이 인상적인 경기였다. 흥미로운 접전 속 울산이 2-1 승리했다.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 팀은 강원FC다. 강원은 12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2-0 완승했다.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힌 뒤 후반 막바지에 아부달라, 김대원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이날 활약한 김대원, 모재현, 이기혁 등 세 명이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김형근(부천)베스트 팀: 강원

베스트 매치: 울산(2) vs 제주(1)

베스트11

FW: 김대원(강원), 후이즈(서울), 이동경(울산)

MF: 어정원(포항), 보야니치(울산), 트로야크(울산), 모재현(강원)

DF: 이기혁(강원), 패트릭(부천), 전민광(포항)

GK: 김형근(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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